'모락스' 이도희 회장, 배우자 이름으로 1억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4.01.18 18:06   수정 : 2024.01.18 18:06기사원문

대한적십자는 종합물류기업 ㈜모락스 창업주 이도희 회장이 배우자인 고 윤진수씨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인은 254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지난해 연말 적십자사로 직접 연락해 같은 해 6월 향년 7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배우자의 이름으로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아내의 삶을 나눔으로 아름답고 뜻깊게 기억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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