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길거리음식 맛에 반했다 …"유기농이고 뭐고" 대폭소
뉴스1
2024.01.19 23:02
수정 : 2024.01.19 23: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기농만 고집하던 박진영이 길거리 음식 맛에 반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걸그룹 골든걸스(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가 대전 공연에 나선 가운데 프로듀서 박진영과 휴게소를 찾았다.
처음에는 다 같이 어묵을 나눠 먹었는데 슬슬 다른 간식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결국 소떡소떡, 통감자, 고구마스틱, 풀빵 등 휴게소에서 먹을 수 있는 모든 음식들을 포장해서 차로 복귀했다.
박진영 앞에 간식들이 펼쳐졌지만 그는 먹지 않았다. 주저하는 모습에 누나들이 나섰다. "가끔은 먹어줘도 돼", "약간 MSG 섞고 그래야지", "우리가 예방주사 같은 거 왜 맞냐"라며 유혹한 것.
결국 박진영이 누나들 유혹에 넘어가 떡볶이 한입을 맛봤다. 곧바로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떡볶이 너무 맛있다, 장난 아니야"라더니 못 이기는 척 소떡소떡까지 먹었다. "길거리 음식 오랜만인가 봐"라며 누나들이 신기해 하자 "유기농이고 뭐고 지금 다 필요 없어, 너무 맛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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