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국대 남매' 누나 김소윤 9위…동생 김하윤은 8위(종합)
뉴스1
2024.01.20 12:59
수정 : 2024.01.20 12:59기사원문
(강릉=뉴스1) 권혁준 기자 = 루지 '남매 국가대표' 김소윤(17·서울루지경기연맹)과 김하윤(16·서울루지경기연맹)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강원2024)을 마무리했다.
김소윤은 출전 선수 31명 중 9위로 대회를 마쳤다.
1차 주행에서 좋은 스타트를 보이고도 12위에 그친 김소윤은 2차 주행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목표로 했던 '톱5' 진입엔 실패했지만 유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무사히 마치며 값진 경험을 했다.
함께 출전한 박지예(16·서울루지경기연맹)는 1분38초370으로 12위를 기록했다.
김소윤의 동생 김하윤은 이어 열린 루지 남자 더블(2인승)에서 배재성(상지대관령고)과 함께 출격했다.
김하윤-배재성은 1차 주행에서 48초898(7위), 2차 주행 49초813(9위)을 기록해 합계 1분38초711로 11개 조 중 8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 싱글에선 안토니아 피트슈만(독일)이, 남자 더블에선 이탈리아 조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