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뮤지컬 '레미제라블' 캐스팅으로 드라마 10편 넘게 거절"
뉴스1
2024.01.20 23:55
수정 : 2024.01.20 23:55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민우혁이 10편이 넘는 드라마들을 거절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강희, 민우혁이 출연했다.
민우혁은 "오디션 보려고 수염을 2~3일 길렀다"라며 "일어나자마자 씻으려고 거울을 봤는데 장발장인 것 같았다"며 씻지도 않은 채로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맥킨토시(뮤지컬 제작자)가 그런 면에서 나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우혁은 "사람들이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워낙 잘돼서 드라마 안 하냐고 물어본다"라고 운을 뗐다. 민우혁의 매니저는 "주인공으로 10개도 넘게 들어왔었는데 '닥터 차정숙' 전에 이미 '레미제라블'이 되어서"라고 하며 드라마를 하지 못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패널들은 "10편이나 들어왔냐"며 놀라움을 표했고 민우혁은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드라마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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