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살인귀역 배우, 뒤늦은 비보..작년 45세 나이로 교통사고 사망
파이낸셜뉴스
2024.01.22 05:52
수정 : 2024.01.22 13: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F 판타지 영화 ‘외계+인’에 출연한 배우 지건우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1978년생인 지건우는 지난해 8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45세.
대사는 많지 않았지만, 강렬한 눈빛과 고난도 액션으로 극 중 등장하는 수많은 조연 배우 중 단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건우는 이번 작품 외에도 ‘더 킹’(2017) ‘아수라’(2016) ‘검사외전’(2016) ‘변호인’(2013) ‘베를린’(2013) ‘도둑들’(2012) ‘최종병기 활’(2011) 등에 출연했다.
‘외계+인’ 제작진은 최근 개봉한 2부의 엔딩 크레딧에 ‘故 지건우님을 기억합니다’라는 자막을 넣고 추모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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