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올해 구도심서만 아파트 1만세대 ‘입주’
뉴스1
2024.01.22 14:38
수정 : 2024.01.22 14:38기사원문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올 한 해 대전에서는 구도심인 동‧중구, 대덕구에서 1만세대 가까운 아파트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실거래가 앱 사이트 ‘아실’에 따르면 대전에서 2024년 한 해 입주 예정인 신규 아파트는 14개 단지에 9969세대로 집계됐다.
이들 입주 예정 지역은 모두 구도심으로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기별는 대덕구 신탄진동 대전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2단지(655세대)와 대덕구 와동 대덕브라운스톤(910세대), 중구 선화동 대전헤모로더센트라(862세대)가 2월 중 입주 예정이다.
중구 선화동 목동모아엘가그랑데(420세대)는 3월 중, 중구 선화동 대전하늘체스카이앤(998세대)과 동구 천동 리더스시티 4블록(1328세대)‧동구 삼성동 대전역대라수어썸브릿지 1차(141세대) 및 2차(141세대)‧중구 용두동 대전하늘채엘센트로(474세대)는 7월 중 입주 시작이다.
또한 8월에는 동구 대성동 은어송하늘채리버뷰(934세대), 10월에는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358세대), 11월 중에는 중구 선화동 대전한신더휴리저브(418세대)가 각각 입주 계획이다.
중구 유천동 주상복합 서대전한국아델리움(195세대)는 11월 중, 동구 천동 리더스시티 5블록(2135세대)는 연말인 12월 중 입주 예정이다.
대전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연말까지 구도심지역인 동구와 중구, 대덕구에서 1만세대의 신규 입주 물량이 나오면 지역의 전세난은 어느 정도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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