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이현정 감독 선임
뉴스1
2024.01.22 15:35
수정 : 2024.01.22 15:35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사단법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지난 15일 임시 총회를 열고 신임 집행위원장에 이현정 감독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BIKY측에 따르면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YTN기자와 앵커 출신으로 원시림과 용문 등 실험적인 영화를 감독했고 전주시네마프로젝트로 선정된 삼례(2016)를 연출했다.
2017년부터 2년간 BIKY 국제청소년영화캠프 교장을 맡아 국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연출과 제작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 집행위원장은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와 이 시대 청소년들의 절박한 고민을 깊이 마음에 품고 BIKY를 통해 앞으로 20년을 밝게 꿈꾸고 희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초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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