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시스템즈, '민간 R&D 혁신 유공' 장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4.01.23 09:03
수정 : 2024.01.23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민간 R&D 혁신 유공' 장관상을 수상했다.
23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민간 R&D 혁신 유공 표창은 국내 과학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R&D 혁신에 기여한 민간 기업에 수여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디지털 맵 및 위치 기반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맵 및 관련 솔루션 연구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ADAS맵은 도로의 곡률, 경사도, 표지판 정보 등 안전한 자율 주행을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다. 아이나비시스템즈의 ADAS맵은 자체 개발한 자동 구축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비용 절감과 단축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완성차 주문자상표부착상품(OEM)에 특화된 설계를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에 최적화된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정 구역 기반의 승합차급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기술 개발, 음영 지역에서의 자차 위치 인식 기술 개발 등 네 건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자율주행 상용화 실현을 위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현재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전체 인력의 70% 이상을 R&D 인력으로 두고 있으며, 연매출 대비 2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핵심 개발 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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