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인근 지하 7층·지상 20층 업무시설 들어선다
뉴스1
2024.01.25 09:00
수정 : 2024.01.25 09:00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24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자양4동 7-6번지 일대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으로 간선도로인 아차산로가 지나가고, 건국대학교와 롯데백화점, 더샵스타시티 등 대규모 상업 및 주거시설이 입지하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역 주변 대부분이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고, 보행로가 협소하여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또한 지하철 2호선과 접하고 있는 전면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을 위해 건축한계선을 6미터 지정해 전면공지로 조성할 예정이며, 서측에는 공개공지를 계획해 아차산로 보행자를 위한 공공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휴게공간이 조성되고 가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여건이 마련되어 광진구 지역중심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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