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김대호 집 입성…"둘이 노는 줄 알았는데 장우도 있어" 충격
뉴스1
2024.01.26 23:56
수정 : 2024.01.26 23: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안84가 오랜 구애 끝에 드디어 김대호 집에 초대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아나운서 김대호 집을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기안84는 김대호와의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집에 한번 초대해 달라며 9개월동안 구애한 끝에 드디어 입성하게 된 것.
김대호는 그간 초대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사실 집이 너무 누추하지 않냐. 제가 집에 누구를 초대하는 성향도 아니라서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고백했다. "금의환향의 길이 열렸구나, 기쁘고 안 기쁘고 이게 아니라 당연한 수순"이라며 "이제 내가 너희 집 문 열고 들어간다.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흡족해 했다.
하지만 배우 이장우가 먼저 와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기안84는 "장우가 있길래 놀랐다. '나랑 둘이 놀자고 부른 게 아니었나?' 싶더라. 내가 어색해서 그랬나 싶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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