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배현진 의원 퇴원…"누구에게도 절대 일어나선 안될 일"
뉴시스
2024.01.27 13:17
수정 : 2024.01.27 13:17기사원문
낮 12시께 퇴원 "걱정해 준 모든 분께 감사"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퇴원 소식을 알리며 "이번일로 저를 걱정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사건 당시 '이러다가 죽겠구나'하는 공포까지 느꼈지만 많은 분의 도움과 배려로 잘 치료받고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을 지키겠다고 정책을 하고 있는 공직자로서 이번일은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며 "힘내서 완쾌한 뒤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배 의원은 피의자에 대해서는 "사건에 관한 내용은 수사기관을 신뢰하며 지켜보겠다"며 "면밀한 수사 뒤에 그에 따라 엄정한 법적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압구정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10대 A군으로부터 후두부를 돌로 가격 당했다.
A군의 경찰 조사에서 "연예인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외출했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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