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해 일할 맛 나는 일터로"
파이낸셜뉴스
2024.01.28 17:57
수정 : 2024.01.28 17:57기사원문
MG블루웨이브 사업 2년째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블루 웨이브(BLUE WAVE)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MG블루웨이브 사업은 △관행혁신 △자정혁신 △이사혁신 등 3대부문 12개 과제로 구성됐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전사적 차원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조직문화 혁신 및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회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추진해 금고 임직원의 조직 문화 혁신 의식과 근로권익 증진을 위한 각종 콘텐츠를 배포한 바 있다. 또 공인 노무사가 참여하는 금고별 인사·노무 진단을 실시했다. 직원의 휴식(쉼) 문화 정착을 위해 '쉬고 싶데이(Day)' 제도를 도입했다. 휴가사용을 간편화한 결과 직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직원 만족도 및 근무능률 향상을 위한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이 이어졌다.
금고 채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프로세스를 확립할 방침이다. 중앙회는 금고간 인사교류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인사·노무 관련 제도를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올해 더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부고객인 직원 만족도를 제고하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축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혁신의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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