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원' 후원받은 정유라 "이왕 보낼 거 '181818원' 보내라, 거지들"
파이낸셜뉴스
2024.01.29 08:29
수정 : 2024.01.29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자신의 후원 계좌에 '18원' 입금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왕 보낼 거 자신을 향한 미움을 가득 담아서 181818원으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정씨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원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정씨는 해당 계좌에 '18원'이 입금됐다며 이체 명세서를 공개했다.
그는 "지금까지 좌파들이 보낸 18원으로 적어도 커피 한 잔은 사 먹었다"면서 "18원도 돈이다, 18원 모아 부자 돼야지. 커피 맛 좋다"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왕 보낼 거 날 향한 미움을 가득 담아서 181818원(18만1818원)으로 보내라, 거지들"이라고 질타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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