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사우디전 강력 승부수 … 파격 스리백, 손흥민 원톱, 조규성 벤치
파이낸셜뉴스
2024.01.31 00:25
수정 : 2024.01.31 00:26기사원문
조규성 벤치로, 손흥민 원톱
정우영 선발 출전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스리백 들고나와
[파이낸셜뉴스] 클린스만 감독이 큰 승부수를 띄운다.
아시안컵 그리고 최근 평가전에서 단 한번도 가용한적 없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첫 고비인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스리백 수비 전술을 가동한다.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가동되는 스리백 선발 라인업이다.
설영우(울산)가 왼쪽 수비수로 나서고, 오른쪽 수비는 김태환(전북)이 맡는다. 앞선 조별리그 3경기에서 최악의 골 결정력을 보여준 조규성(미트윌란)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손흥민(토트넘)이 원톱으로 나설 전망이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이 맡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좌우 측면 공격을 맡을 거로 보인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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