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지역 아파트 청약자 2만4천여명…전년대비 5배 늘어
뉴스1
2024.02.01 10:58
수정 : 2024.02.01 10:58기사원문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지난해 광주지역 아파트 청약자가 2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5배가 늘어난 수치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일 종합부동산포털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는 2만4563명이 1순위 청약을 접수했다.
단지별로 보면 1순위에 7893명이 접수한 상무센트럴자이를 비롯해 위파크마륵공원(5639명), 교대역모아엘가그랑데(4337명), 위파크더센트럴(2312명),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2301명) 등에 1000명 이상이 접수했다.
특히 광주 민간공원특례사업이 이같은 분양열기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은 도시계획상 도시공원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성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곳에 대해 지자체가 민간 건설사와 협력해 공원으로 공동 개발하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광주를 포함해 서울(4배) 충북(3.53배) 경기(1.41배) 전북(1.31배) 강원(1.01배) 등 총 6개 지역이 전년 대비 청약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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