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 조성 출범식…"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
뉴시스
2024.02.01 13:04
수정 : 2024.02.01 13:04기사원문
계명대는 2009년 12월 LH공사로부터 달성캠퍼스(달성군 유가면 용리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소재) 부지 18만4689㎡(5만5868평)를 매입해 2013년 스포츠과학연구센터, 산학과학기술센터 등 준공하며 달성캠퍼스를 조성했다.
2016년에는 지상 2층 연 면적 1295.81㎡(391.98평) 규모로의 연구실, CAD실험실, 디자인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연구동과 지상 1층 연면적 777.6㎡(235.22평) 규모로 연구실, 공동장비 보관실 등을 갖춘 실험동을 준공해 자동차 관련학과 수업과 실습장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 출범식은 지금까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자체, 기업, 대학 간 개방적 협력을 통해 기업 성장 및 유치, 취업 연계, 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계명대는 모빌리티캠퍼스에 향후 7년간 교육동, 연구동, 기업복합공간동 등 복합동과 UAM Veriport를 구축해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대학을 설립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학과, 모빌리티 소재부품학과, 항공물류학과, 철도학과 및 융합전공 운영으로 실전형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상주 재학생 규모를 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모빌리티 분야 재직자 교육을 연 500명에서 연 1000명으로 확대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모빌리티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계명대는 지난해 4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의 70여개 기업체들과 손잡고 산학협력 협정 체결을 하기도 했다.
대구 미래 모빌리티 산업 스마트인재 양성교육의 요람을 비전으로 산학연계 미래 모빌리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성장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주 인재를 교육의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자동차에 국한된 산업이 아니고 모든 산업이 집약돼 있는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형태의 확장된 개념으로 이해를 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대학 등이 힘을 합친다면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명대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지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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