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서울 초·중·고 검정고시, 13일부터 원서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4.02.02 06:00   수정 : 2024.02.02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접수는 서울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제외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로, 현장접수보다 3일이 짧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접수부터 은행용 공동인증서뿐만 아니라 금융인증서, 간편인증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지만 출입국 제한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이같은 경우 원본 서류를 반드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해야 한다.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하는 장애인 응시자를 위한 지원 방안도 준비돼 있다.


현장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를 운영해 응시자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4년 제1회 검정고시는 오는 4월 6일에 시행된다. 합격 여부는 5월 9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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