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개그콘서트 대사 못 외워 '손바닥 커닝 페이퍼' 폭소
뉴스1
2024.02.04 17:12
수정 : 2024.02.04 17:12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박명수가 개그콘서트 특별 출연 전 대사를 못 외워 손바닥에 커닝 페이퍼를 적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해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희한하게 하나가 안 외워진다"며 손바닥을 커닝 페이퍼 삼아 대사를 적었다. 이를 본 패널들은 "너무 크게 쓰는거 아니냐"고 걱정했고 박명수는 "어디서 웃음이 터질 지 모른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손바닥에 적어놓은 대사를 보며 박명수는 계속해서 대사를 연습했다. 한참 대사를 외우던 박명수는 손바닥에 대사를 적었던 펜이 유성펜임을 알아채고는 "아 유성이네, 망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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