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발로 배웠다"..고속도로서 발로 대형트럭 운전한 20대男
파이낸셜뉴스
2024.02.06 10:26
수정 : 2024.02.06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손이 아닌 두발을 사용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대형트럭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월 한 자동차 동호회에 공유된 영상을 공개했다.
차량을 발로 운전할 경우 안전운전 위반으로 제재 대상이지만 운전자는 이를 어기고 손이 아닌 두발을 사용해 대형 트럭을 운전한 것이다.
자동차 동호회 관련 영상에 한 회원이 "운전을 못해서 발로 운전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다"라고 농담을 던지자 운전자는 "운전을 발로 배웠다"고 아무렇지 않게 답했다.
이에 백성문 변호사는 "급정거 시 차량을 어떻게 멈추냐"고 지적하며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바로 사고가 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너무나 위험한 운전"이라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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