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김영옥, 최근 10년 쉰 적 없어…한 해 최대 11작품까지
뉴스1
2024.02.06 20:38
수정 : 2024.02.06 20:3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영옥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최근 10년간 쉼 없이 바쁘게 일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데뷔 67년 차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의 고민이 담겼다.
김영옥은 일없이 쉬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며 "쉬어 보려고 해도 5분, 10분이면 싫증 나서 벌떡 일어난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김영옥은 "내가 아픈 척하면 일 안 시킬까 봐 눈치 볼 때가 있다"라며 일이 없으면 불안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88세인 김영옥은 최근 10년간 작품을 쉰 해가 없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대 1년간 11개의 작품을 한 적도 있다고. 이어 김영옥은 길게 쉬어본 적이 없다며 "쉬면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고, 인생이 끝난 것 같이 불안해서 쉼 없이 소처럼 일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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