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子 민이, 어릴 땐 말라서 영양실조까지…지금은 100㎏ 넘어"
뉴스1
2024.02.06 22:54
수정 : 2024.02.06 22: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윤아가 아들의 몸무게를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배우 오윤아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아들 민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무것도 안 먹고 영양실조까지 걸렸다. 너무 안 먹더라. 밥 같은 건 아예 안 먹어서 체중이 9kg 나갔다. 결국 영양실조 걸려서 입원한 적도 있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이 "그럼 언제부터 잘 먹게 된 거냐"라며 궁금해 했다. 오윤아는 "초등학교 때부터 맛있는 간식에 눈을 떴다. 식욕이 막 터지더라. 치킨을 시작으로 쌀에 중독이 됐다"라고 밝혔다. "원래는 살이 너무 안 쪄서 고기 먹을 때 무조건 밥도 같이 먹였는데 지금도 그런다. 그럼 밥을 대체 얼마나 먹겠냐"라고도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오윤아는 "지금 민이가 18살인데 100kg이 넘는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개그맨 문세윤과 배우 이호철이 아쉬움(?)을 내비쳤다. 문세윤이 "좀 늦은 편"이라며 너스레를 떨자, 이호철이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100kg 찍었거든요~"라고 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