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인성수동' 신현수, 스리피스 슈트 완벽 소화…젠틀→싸늘 극적 반전까지
뉴스1
2024.02.08 15:46
수정 : 2024.02.08 15: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신현수가 '브랜딩인성수동'에서도 존재감을 톡톡히 빛냈다.
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극본 최선미 전선영 / 연출 정헌수)에서 'XU 대표' 역으로 특별출연한 신현수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 뷰티 브랜드 'XU'의 대표이사로 등장하는 만큼, 퍼스널 컬러에 구애받지 않은 다채로운 컬러의 스리피스 슈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행커치프, 회중 시곗줄 등으로 스타일링에 디테일을 더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신현수는 훈훈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날카로운 눈빛을 띤 채 캐릭터의 상반된 이면을 내비쳐 눈길을 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그는 특별출연에도 매 장면마다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정성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브랜딩인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까지 팔 기세인 악마 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거짓말은 못 하는 MZ 인턴 소은호(로몬 분)의 영혼이 키스 한 번에 체인지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신현수는 젠틀한 태도와 달리, 어딘가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로 분해 극적인 반전을 선사,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8일 공개된 4회에서는 극 중 동물 실험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강나언 팀장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며 책임을 전가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브랜딩인성수동'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신현수의 다음 연기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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