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 들이받고 '음주측정 거부'..UN 출신 김정훈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2024.02.09 05:19
수정 : 2024.02.09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던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씨(44)가 검찰에 넘겨졌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했고,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김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됐다.
앞서 김씨는 2011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0.129%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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