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설맞아 떡국 재료 위해 시장 방문…'가래떡 지옥' 갇힌 사연
뉴스1
2024.02.10 11:35
수정 : 2024.02.10 11: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가래떡 지옥'에 갇힌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대표적인 설음식 떡국, 갈비찜, 각종 전, 약밥 중에서 첫 번째로 떡국에 도전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재료를 구입에 앞서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시민들에게 "떡국에 들어가는 재료가 뭐예요?"라고 물어본 후 나오는 답변대로만 재료를 살 수 있었던 것. 이에 멤버들은 "오늘 녹화 빨리 끝나겠네" "이 시장은 내가 자주 오는 곳!"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연속으로 가래떡 답변이 나오자 "오늘 떡 잔치가 될 거 같다" "떡만 나오는 거 아니냐"며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멤버들은 '가래떡 지옥'에 갇혔고, 예상보다 험난한 여정이 계속되자 시민에게 복화술을 시도하는 등 온갖 꼼수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겨울 간식이 총집합한 시장에서 "간식 배와 밥 배는 따로다!"며 '1보(步) 1 간식'이라는 역대급 먹방을 진행했다. 이에 설음식은 뒷전, 시민들과의 게릴라 데이트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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