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백화점 사장 변신…명품 휘감고 아우라 발산

      2024.02.13 10:35   수정 : 2024.02.13 10:35기사원문
tvN '눈물의 여왕'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여왕의 포스'를 발산한다.

13일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측은 극 중 퀸즈 백화점의 사장 홍해인 역을 맡은 김지원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김지원은 퀸즈 백화점의 사장이자 백현우의 아내 홍해인 역을 맡았다. 수려한 비주얼과 타고난 머리로 손대는 것마다 대박이 나며 살아생전 남들에게 무릎 한 번 굽혀본 적이 없는 본 투 비 여왕이다. 수많은 남편 후보 중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시골 용두리 출신의 백현우를 선택, 세기의 결혼을 올린 뒤 꽃길을 걷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등장만으로도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홍해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려한 스타일링과 매사 당당한 태도, 백화점 여왕이라는 수식어다운 특유의 카리스마가 홍해인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렇듯 잘생긴 남편과 넘치는 부, 명예까지 모든 게 풍족한 홍해인의 인생은 그야말로 막힘없는 고속도로나 다름없다.
그러나 홍해인의 앞에 펼쳐진 꽃길 위로 어느 날, 때아닌 날벼락이 치면서 그의 삶은 물론 남편 백현우와의 관계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홍해인이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9일 오후 9시2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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