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 잡고 6연승
뉴스1
2024.02.14 21:34
수정 : 2024.02.14 21:3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KT는 14일 경기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홈경기에서 103-99로 이겼다.
반면 연승 행진이 '4'에서 멈춘 현대모비스는 6위(23승19패)다.
KT는 에이스인 패리스 배스가 32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정성우가 18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신인 문정현(16점)은 98-97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포로 승리를 견인했다. KT는 이후 배스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승리를 수확했다.
고양에서는 홈팀 고양 소노가 이정현(42점)의 활약 속에 부산 KCC를 95-77로 완파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프로 데뷔 후 최다인 42점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소노는 6연패를 끊어내며 14승28패로 단독 8위가 됐다. 반면 KCC는 22승18패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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