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 시공사 단독 입찰
파이낸셜뉴스
2024.02.15 18:20
수정 : 2024.02.15 18:20기사원문
공사비 1조900억 초대형 재개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앞세워
노량진1구역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평당 공사비 730만원을 제시했다. 조합 유이자 사업비와 공사비 5대5 상환, 조합원 분담금 입주 시 90% 납부, 공사비 물가인상 1년 유예 등 조합원 부담을 낮춰 빠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제안하면서도 타사와 달리 회사의 이익을 낮춰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비에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오티에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고 품질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에 적용됐다. 여의도 한양에도 제안하는 등 최상급 입지에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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