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 "한국 떠나 새로운 삶 계획"
뉴스1
2024.02.15 20:54
수정 : 2024.02.15 20: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다.
15일 송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워낙 SNS(사회관계망서비스)도 잘 안 하고 최근 회사를 나오고 나서 저의 긴 휴식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저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려고 한다"라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그 누구보다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 드리고 싶었고 여러분도 항상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2년 8월생으로 현재 만 31세인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팀을 탈퇴하고, 뮤지컬과 웹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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