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에 '최악의 손금' 지목…"분량 챙기려고" 해명
뉴스1
2024.02.16 09:49
수정 : 2024.02.16 09: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에게 '최악의 손금'으로 지목당한다.
17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7회에서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사이판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힐링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그러다 김준호는 "여기는 면적이 좁아서 어딜 가도 다 가깝다"라며 "렌터카부터 빌리자"라고 제안한다. 모래사장에 머리를 맞대고 둘러앉은 '독박즈'는 "무슨 차 빌릴까?"라고 고민하다가, "뚜껑 열리는 차를 타 보고 싶다"라며 스포츠카를 빌리자고 한다. 급기야 장동민은 "렌터카 비용 '독박자'가 스포츠카에서도 뒷자리에 쪼그려 앉기로 하는 게 어때?"라고 강수를 둔다.
유세윤은 "아내와 여친에게 우리들의 손금 사진을 보낸 뒤, 정확히 많이 맞힌 순서대로 독박 면제를 해주자"라는 아이디어를 낸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그런 것 좀 그만하래"라고 떨떠름해 하지만, "손금 말고 입술로 할 걸 그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잠시 후 다섯 명의 손금 사진을 아내와 여친에게 동시에 전송하고, 가장 먼저 답신을 받은 김준호는 메시지를 확인하다가, "(김)지민이가 손금을 좀 볼 줄 알아서 물어봤는데"라고 운을 뗀 뒤, "독박즈 중 최악의 손금을 골라달라고 하자, 내 손금 사진을 골랐다"라고 셀프 폭로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그런 뒤 "(여친이) 방송인이라 분량 챙기려고 그런 것"이라고 급히 해명한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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