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캐치, 11개 대학과 업무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4.02.19 09:09
수정 : 2024.02.19 0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채용 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경기도 주요 대학 및 지방 거점 국립대학 11곳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19일 캐치에 따르면 11개 대학과 업무 협력을 통해 그동안 캐치카페를 중심으로 서울권 채용 인프라를 갖춘데 이어 경기도, 지방권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각 대학에서는 학과 홍보, 강의실 대관, 참여 모집, 운영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에 편리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부 대학에만 있는 특수한 학과와 해당 전공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매칭하거나, 동문 선배 현직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연계가 어려웠던 대학과 기업을 통합하는 연결고리 역할도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캐치와 업무 협약 체결을 마친 대학은 △가천대 △강원대 △경기대(수원) △경희대(국제) △단국대 △수원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다빈치)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등이다. 추가로 협력 의사를 밝힌 대학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성균관대(자연)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외대(글로벌) 등이 있다.
김준석 진학사 캐치 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캐치는 서울을 넘어 전국 규모 채용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기업에는 폭넓은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휴 대학에는 활발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치는 구직자들에 '대기업, 중견기업, 상위 10% 중소기업' 중심의 채용공고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기업에는 캐치만의 상위권 신입 및 경력 풀을 통해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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