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 유치 가속화"···강원랜드, 대만·필리핀 여행사와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4.02.19 17:22
수정 : 2024.02.19 17:22기사원문
강원랜드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대만·필리핀 현지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96년에 설립된 금원동은 대만 플라이강원과 비엣젯 등의 총판대리점으로, 항공발권 및 항공 연계 상품 판매에 특화된 기업이다.
또 락소트래블은 1999년에 설립된 필리핀항공의 총판대리점으로, 필리핀 내 방한 상품 판매에 강점을 지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과 강원랜드는 엔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상품을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한편, 홍보 및 판촉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협력한다.
최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중화·동남아권 고객과의 접점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직접판매망 확대를 통해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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