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8호 공모 '그레인바운더리빌딩'
파이낸셜뉴스
2024.02.19 18:18
수정 : 2024.02.19 18:18기사원문
19일 카사에 따르면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인근에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가가 위치해 있어 젊은층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청년 사업가들의 창업을 돕는 다양한 창업지원센터도 인근에 다수 포진해 있다. 서대문구 역시 신촌 일대를 벤처밸리 조성을 통해 창업특구로 조명하고 있는 만큼 추후 스타트업의 성지가 된 '성수'처럼 성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카사 관계자는 "그레인바운더리빌딩의 경우 인근 대비 17% 낮은 공모가로 시작한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면서 "추후 매각에 따른 차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카사는 8번째 공모를 기념해 40DABS(20만원 이상) 이상 참여한 선착순 888명에게 투자지원금 2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카사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대신증권 조각투자계좌를 개설하는 투자자는 투자지원금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 조각투자로는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카사는 지금까지 총 7건의 공모를 진행해 두 건의 건물을 10%를 웃도는 수익률로 매각했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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