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월부터 마을버스 요금 '100원 인상'...4년 3개월만
파이낸셜뉴스
2024.02.20 12:19
수정 : 2024.02.20 12:19기사원문
성인 100원, 청소년 60원, 어린이 50원 인상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의결했다.
인상 폭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7.4%), 청소년 60원(6.3%), 어린이 50원(7.4%)이다.
현금 기준으로는 성인 15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800원이 된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3개월 동안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지만, 운송원가 상승 등 운수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산시에는 현재 16개 노선에서 35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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