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반상회' 노상현, 다니엘 헤니 이어 저스틴 민과 만남…특별한 인연 공개
뉴스1
2024.02.21 10:36
수정 : 2024.02.21 10: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노상현이 다니엘 헤니에 이어 또 다른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노상현이 다니엘 헤니에 이어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배우 저스틴 민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이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민이었다. 특히 최근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에서 수상을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의 주역 중 한 명인 저스틴 민이 VCR에 등장하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노상현과 저스틴 민 또한 같은 소속사로, 과거 저스틴 민이 영화 '애프터 양'(After Yang)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참석차 한국 방문했을 때 인연을 맺게 됐다. 노상현이 이삭 역으로 열연을 펼친 애플TV+ '파친코'에 저스틴 민 역시 같은 배역으로 오디션을 봤었다는 후일담이 공개되며, 또 한 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노상현은 LA에서 가장 핫한 스포츠 피크볼을 추천해 준 저스틴 민과 한판 대결을 벌였고, 즐겁게 게임에 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노상현은 애플TV+ '파친코'에서 다정하고 올곧은 신념을 지닌 목사 이삭 역으로 활약을 펼치며,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저스틴 민과 막힘없이 대화를 이어나갔듯 언어적인 이점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기반으로 '파친코'에 당당히 합류할 수 있었다. 여기에 다니엘 헤니와 저스틴 민이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의 글로벌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노상현은 차기작으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선택, 김고은과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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