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아침밥을…제천시 시설개선 업소 1억 지원
뉴시스
2024.02.22 12:00
수정 : 2024.02.22 12:00기사원문
제천시는 20객실 이상 보유한 제천 지역 47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 숙박업소는 지은 지 10년이 지났거나 전체 리모델링한 지 7년이 지난 곳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시설개선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내달 18~22일 사업 신청을 받은 뒤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제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주요 체육시설 주변 숙박업소에 우선권을 부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권 노후 숙박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나 스포츠대회 선수단 타지역 유출을 막고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지난해 12월 1차 공모에 일부 업소가 신청했지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이번 공모에서는 노후 숙박시설 기준을 건축 10년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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