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혼자 사는 남자, 굴 꼭 먹어야…비축해둬야지"
뉴스1
2024.02.22 13:06
수정 : 2024.02.22 13: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굴 무침 먹방에 나선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2회에서는 요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핫한 노포 감성 맛집을 찾아가 쿨한 '할매카세'를 영접하는 전현무 곽튜브의 무계획 먹방 탐험이 펼쳐진다.
전현무는 "이 식당은 허락된 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며 "SNS에 소개하는 분들이 절대 (식당) 주소를 안 올린다"고 강조하며 베일에 싸인 '할매카세' 식당을 언급한다. 이에 곽튜브는 "재밌다. 곽튜브에 올리고 싶다"고 흥미를 보인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서울역 뒷골목을 샅샅이 뒤지며 '할매카세' 식당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식당이 보이지 않자 두 사람은 "너무 힘들다, 역대급인데?"라며 혀를 내두른다. 다행히 인근 주민의 도움으로 식당을 발견한 전현무 곽튜브는 "지금 식사 가능한가요?"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그러나 식당 주인은 "2인은 (착석이) 안 돼!"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졸지에 길바닥에 나앉게 된 두 사람은 "제작진 두 명을 자원 받아야겠다"며 4인을 구성해 다시 한번 식당 진입을 시도한다.
드디어 식당에 입성한 전현무 곽튜브 제작진 등 4인은 기본 세팅으로 나오는 반찬을 보자마자 환호한다. 특히 전현무는 굴무침 반찬을 보더니 "으미"라며 감탄한 뒤 곧장 먹방에 돌입한다. 그러면서 "혼자 사는 남자는 굴을 꼭 먹어야 한다"며 "비축해 둬야지"라며 웃는다.
하지만 곽튜브는 "굴이 어디에 좋냐" "혼자 사니까 그럴 필요 없을 것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후 '할매카세' 사장님은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음식들을 서빙해 두 사람을 놀라게 한다. 전현무가 "저희 안 시켰는데요?"라고 하자, 사장님은 "그냥 주는 거여! 처먹으면 되지 말이 많아"라며 매운맛 조련 멘트를 날려 전현무 곽튜브를 K.O 시킨다.
'전현무계획' 2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