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두정역’, 게스트하우스 도입… 차별화된 상품성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4.02.25 09:00
수정 : 2024.02.25 09:00기사원문
최근 고급 아파트 단지들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 시설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거 트렌드가 모임과 비즈니스공간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변화함에 따라 게스트하우스 시설도 관심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는 휴가철이나 명절 때 내방객을 위한 숙소 외에도 가족 모임, 기념일을 위한 파티장소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 아파트의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는 인근 숙박시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며, 내부 시설이 쾌적해 입주민과 방문객들의 이용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입주민 간 협의에 따라 이용객이 낸 이용요금은 아파트 공동 경비로 사용 가능해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충남 천안시에서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도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에는 원룸, 1.5룸, 2룸의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다양한 크기의 게스트하우스를 구성해 이용객들이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한 가운데,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 사이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게스트하우스 외에도 약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했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이 적용된다.
쾌적함을 더할 여러 조경공간도 적용된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하는 등 조경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우수한 상품성은 물론, 최근 발표된 GTX-C 노선 연장 수혜 단지로도 주목된다. 기존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은 상단으로는 동두천(9.6km) 연장하고, 하단으로는 화성, 오산, 평택, 천안을 지나 아산(59.9km)까지 연장된다. 여기에 최근 GTX-C 연장노선이 지날 천안, 아산, 화성, 오산, 평택, 동두천 등 6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타당성 검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여기에 교통망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학부모 수요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분양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듯이 힐스테이트 두정역에도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했다”며,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아파트가 단순히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게 된 만큼 이 단지에도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분양 일정은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3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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