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런닝맨'에 계좌번호 쓴 청첩장 전달…"어차피 안 올 듯"
뉴스1
2024.02.25 18:46
수정 : 2024.02.25 18:46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결혼을 앞둔 홍진호가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김동현, 홍진호, 르세라핌의 김채원, 사쿠라, 카즈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에 홍진호는 기다렸다는 듯 "안 그래도 가지고 왔다"며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청첩장을 훑어보던 김동현은 "청첩장에 이렇게 계좌번호가 있다"며 웃었고 멤버들은 홍진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홍진호는 "다 안 올 거잖아. 어차피 안 오실 것 같으니까, 축하만 해달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지석진은 "(계좌번호를) 인쇄도 아니고 손으로 썼다"며 홍진호의 청첩장을 보였고 양세찬은 "심지어 글씨도 틀렸다"며 '무리은행', '우리은햄'이라고 적힌 삐뚤빼뚤한 글씨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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