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 지자체 공모···"최대 40곳으로 서비스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4.02.26 08:46
수정 : 2024.02.26 08:46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참여 지자체를 신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15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지 약 300여곳에서 숙박, 식음, 관람, 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최대 25개 신규 지역을 선정해 40개 지역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를 확대한다.
선정 기준은 △혜택 및 콘텐츠의 다양성 △기존 참여 지역과 연계 효과 △지자체 참여 의지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는 내달 15일까지 '관광산업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더 많은 관광객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이용해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신규 지역 서비스 개시와 연계한 마케팅으로 여행객 모집에도 힘쓸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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