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MWC 참가…'폴더블 패널' 혹독한 시험 공개
뉴스1
2024.02.26 11:37
수정 : 2024.02.26 11:37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26~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Vibes'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폴더블 패널의 내구성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생산라인에 실제 투입됐던 검사용 로봇이 요리사 복장으로 폴더블 패널을 물에 씻고, 모형 칼로 내려치며 패널의 견고함을 소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 기술도 MWC에서 처음 공개된다. 옆 사람에게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은행 등 공공장소에서 스마트 기기의 인공지능(AI) 보안 기능과 접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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