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세이브올, 미혼모 가정에 소화기 200개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4.02.26 16:27
수정 : 2024.02.26 16:27기사원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소방전문제조기업 세이브올과 함께 재난취약계층인 미혼모 가정에 스프레이형 강화액 소화기 200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소화기는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스프레이 방식이며 주방 음식 조리 시 식용유 등 동식물 기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는 효과가 있는 강화액 소화약제를 사용하고 있다. 소화기는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인 애란원과 애란한가족네트워크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소화기를 지원해 주신 세이브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유로 재난의 위험에 노출된 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