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모델 시절 '먹고 토하는' 동료들 있어"…한혜진 '공감'
뉴스1
2024.02.26 16:35
수정 : 2024.02.26 16: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연애의 참견' 다이어트 사연에 주우재 한혜진이 동료들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연출 장경은) 215회에서는 다이어트에 푹 빠져있는 여자친구의 만행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민남의 사연도 방송된다.
'먹뱉' 얘기에 주우재가 "모델 시절 친한 동생이 같이 밥 먹고 나오면 버튼처럼 손을 넣기만 해도 '먹토'했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놓자 한혜진은 "미국 살 때 미국 룸메이트들이 거짓말 안 하고 잠깐 들어가서 바로 토하고 나왔다. '그럴 거면 먹지 마' 했는데 씹고 싶은 것"이라고 미국에서의 모델 생활 시절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자신이 날씬해 보이는 것만을 중요시하는 여친은 고민남 살찌우기에 실패하자 급기야 몇 달 전부터 고대하던 커플 모임 당일 잠적하고, 늦은 밤까지 연락이 안 돼 걱정하던 고민남은 그녀의 친구 SNS에서 충격적인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연애의 참견 MC 전원은 여자친구의 행동이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데 공감했고, 한혜진은 "날씬해 보이고 싶다면 그런 생각 할 시간에 나가서 걷고 뛰어라. 주변 사람 괴롭히지 말고 스스로 노력해라. 혼자 있을 때 빛나는 사람이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다"라고 진심을 담은 최종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연애의 참견'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