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강소라, 조현우 이벤트 감동…"나도 남편에 어필해야" 너스레
뉴스1
2024.02.27 22:14
수정 : 2024.02.27 22:1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소라가 아내를 위한 조현우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강소라가 내레이터로 등장한 가운데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 가족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을 지켜보던 배우 소유진이 "이벤트 받아본 적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강소라는 "이벤트가 뭐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자상한 남편이라 자주 해줄 것 같은데"라는 얘기에는 "오늘부터 어필해 보도록 하겠다. '슈돌' 잘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남편을 향해 "사랑해"라고 말하며 손가락 하트를 보내 웃음을 샀다.
드디어 조현우 아내가 등장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조현우는 아내를 공주님처럼 모셔 훈훈함을 선사했다. 요리는 물론 편지까지 써 감동을 더했다. 여기에 꽃다발, 목걸이 등 선물도 꺼냈다. 조현우는 "제가 프러포즈 할 때도 목걸이를 줬다. 아내한테 많은 걸 해주고 싶었지만 못 해준 그때를 생각하면서 준비했다"라고 털어놨다. 아내는 "같이 기억해 주는 것 같아서 고마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살 연상 한의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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