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례 음주운전하고도 또 잡혀...상습 음주운전자, 부산서 첫 차량 압수
파이낸셜뉴스
2024.02.28 11:24
수정 : 2024.02.28 11: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상습적으로 음주음전을 일삼던 운전자가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구속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피의자 A씨(남·40대)를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콜 농도는 0.1% 이상이었다.
경찰은 음주 전력 6회인 A씨의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고, 음주운전의 경감심을 높이기 위해 구속수사와 함께 차량을 압수했다.
이는 작년부터 시행 중인 검·경 합동 ‘상습 음주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 대책’에 따른 적극 조치로 올해 부산경찰청의 첫 사례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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