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3월 초까지 정당 현수막 집중 점검

뉴스1       2024.02.28 13:24   수정 : 2024.02.28 13:24기사원문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3월 초까지 정당 현수막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의 중점 정비 사항은 △정당별 읍·면·동별 2개 이내 설치 △정당명·연락처·표시기간 △어린이보호구역·소방시설 주변 및 정차·주차 금지 구간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 시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횡단보도·버스정류장 주변 △현수막 규격 10㎡ 이내 설치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안전표지를 가리는지 여부 △교통안전표지·가로등·전봇대 등에 2개 초과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관내 주요 사거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위반 현수막은 해당 정당 및 설치업체에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할 경우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있어 현수막이 많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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