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 '현역불패' 깨졌다…김희정·장예찬 승리,전봉민·이주환 의원 탈락
뉴스1
2024.02.28 16:13
수정 : 2024.02.28 16:13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부산지역에서 4·10 총선 본선에 나설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부산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던 현역 의원 5명 중 2명이 탈락하면서 현역 지역구 의원 공천불패 기조가 꺾였다.
동래구에선 김희곤 의원,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실 행정관, 권영문 변호사가 3자 경선을 벌였다. 이 중 권 변호사가 탈락하며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후보자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 국민의힘은 3인 이상 경선 지역에서는 결선 조사를 진행한다.
연제구에선 김희정 전 국회의원이 현역 이주환 의원과 맞붙어 승리했다. 수영구에선 '친윤'으로 알려진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전봉민 의원과의 경쟁에서 이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