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양세찬, 개그계 아이돌 시초…인기 있었다"
뉴스1
2024.03.03 19:19
수정 : 2024.03.03 19:19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코미디언 이은지가 양세찬의 과거 인기를 인정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코미디언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대학교 개강총회'에 함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양세찬은 "이것들 아주 나를 다 이상형이라고 (한다)"며 민망함을 표했고, 유재석은 "이상형은 약간 공룡상, 공유랑 양세찬"이라고 하며 전했다.
이에 이은지는 "아니다"라며 이상형에 대한 의혹을 해명했다. 그는 "내가 여태까지 만났던 친구들이나 종합적으로 봤을 때 입 튀어나온 사람를 제가 좋아하긴 한다, 관상학적으로 입 튀어나온 사람들이 말을 잘하고 재밌고 다정하더라"라면서도 "근데 세찬 선배님은 너무 잇몸까지 튀어나와서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렇지만 이은지는 "코미디 쪽에서 세찬 선배가 인기가 좀 있었다"라며 "개그계 아이돌의 시초다"라며 양세찬의 인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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