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전남 진도에서 "전국~노래자랑" 12일 첫 녹화
뉴스1
2024.03.04 16:38
수정 : 2024.03.04 16: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남희석이 전남 진도군에서 처음으로 '전국~ 노래자랑'을 외친다.
4일 뉴스1 확인 결과 남희석은 오는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열리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해 새 MC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남희석은 지난 2022년 '전국노래자랑'을 30년 넘게 이끈 송해가 별세한 뒤, 후임 MC로 유력하게 거론된 바 있다. 그는 김신영의 바통을 이어받아 '전국노래자랑' 무대 위에 선다. 그의 첫 녹화 일정에도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희석은 이날 뉴스1에 "누가 해도 부담이 되는 자리이고 정말 어려운 자리라는 걸 알고 있다, 그동안 해온 (김)신영이가 너무 잘 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도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께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진행을 하겠다, 제 나이에 맞게 진행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열리는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서구 편을 끝으로 하차한다. 남희석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 진도군 편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