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여성 사외이사 3명으로 늘린다
파이낸셜뉴스
2024.03.04 18:16
수정 : 2024.03.05 09:02기사원문
최영권·송성주 새 사외이사 후보에
임기만료 앞둔 7명은 재선임 추천
신한금융은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대표이사와 송성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한금융은 최영권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 일해 온 주식 운용 전문가로서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며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대체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에 정통한 자본시장 전문가"라면서 "향후 후보자의 자본시장과 ESG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성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한국리스크학회, 리스크관리연구회 등 다양한 활동과 한국거래소, 우체국보험 등 공공기관 자문위원 등의 경험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시장에서 신한금융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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