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열흘간 G마켓에서 진에어 특가... 전 노선 최대 5만원 할인
2024.03.05 10:47
수정 : 2024.03.05 10:47기사원문
5일 G마켓은 올해 10월까지 출발일을 지정 가능한 진에어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발일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전 노선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은 최근 들어 동남아 여행 항공권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실제 G마켓에서 2월 한달 전년대비 해외 항공권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시아 지역 항공권 판매 신장률이 50%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67%), 태국(50%), 필리핀(42%) 순으로 항공권 판매가 증가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이 크게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2월 한달간, 전체 동남아 지역 항공권 예매 중 24%가 유·소아를 동반한 항공권이었다.
이에 G마켓은 진에어와 함께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연다. 출발일에 따라 진에어 전 노선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월까지 출발하는 전 노선 예매 시 4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80만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 가능하다. 그 외 4월부터 10월까지 출발 상품에는 최대 5만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진에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해외호텔 예약 시 5%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오정남 G마켓 여행사업팀 매니저는 "여름 휴가철이나 추석연휴 기간까지 진에어 전 노선 항공권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얼리버드 기획전"이라며 "항공권 할인과 호텔 숙박 연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